[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294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등 서비스지원(39개 사업) ▲문화복지행정타운 환경정비사업 등 환경정화(69개 사업) 등 2개 분야 108개 사업이다. 오는 5월2일부터 8월2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용인 거주자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나 공공근로사업 연속 참여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는 자는 제외된다.
근로시간은 65세 이하 참가자는 주 5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65세 이하의 경우 1일 교통ㆍ간식비 3000원 포함해 3만3150원이며, 65세 이상은 2만1090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구직표, 건강보험증, 복지카드(장애인의 경우),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매년 4개월씩 3단계로 추진되는 공공근로사업의 3단계 사업은 오는 7월에 참가자 200여명을 모집해 9월~12월까지 진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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