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만 잘 해도 감염병 70%가 예방됩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365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와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특히 학령기 아동이 위생 습관을 철저히 기를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로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날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관내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만 잘 해도 감염병 70%가 예방됩니다’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손 씻기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습관으로 손 씻기 30초로 6만 마리 세균이 제거되므로 손만 잘 씻더라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감염병과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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