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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제3국에서 알파고의 손 역할을 하고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알파고 대신 돌을 놓아주고 있는 사람은 '아자황'으로 구글 딥마인드의 대만계 엔지니어다. 실제로 아마추어 6단의 실력을 갖춘 수준급 바둑 아마추어로 알려져 있다.
아자황은 모니터를 보면서 알파고가 원하는 자리에 바둑돌을 대신 놓고, 이세돌 9단이 놓는 수를 컴퓨터에 입력해 알파고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한편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아자황은 앞서 지난해 10월 알파고가 판후이 2단과 겨룰 때도 같은 역할을 담당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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