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음악PD 용감한 형제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용감한 형제는 자신이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당시 19살 어린 나이에 룸살롱 영업부장까지 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또 그는 "영업부장이라고 돈 몇백만원 주머니에 있는 게 행복했다. 점점 그 생활에 젖어들었고, 그게 내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차가 긁혀서 경찰서에 가도 내 이름을 치면 폭력 전과가 이만큼 나온다. 하지만 내가 저지른 일이고 내가 치워야 할 일"이라며 "후회된 적도 있지만 그런 과정이 나를 만들었다. 이 부분을 뺀다면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빼야 하기 때문에 감추고 싶지 않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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