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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월세 거래 14만349건…전년比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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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월세 거래 14만349건…전년比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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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지난달 주택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14만349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보다는 33.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만7936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져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방은 14% 증가한 5만2413건이 거래됐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연립·다세대 등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4%포인트 늘어난 46.2%로 집계됐다. 아파트 외 주택은 52.2%가 월세를 차지했다.


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전·월세 거래는 집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실제 월세 비중은 더욱 높다는 분석이다.


전셋값 오름세는 여전하다. 전용면적 84㎡의 전셋값이 8억원이었던 서울 잠실의 리센츠 아파트는 지난달 1000만원이 올랐다. 서울 광장동의 현대3단지 84㎡도 전월 대비 1000만원 올라 거래됐다.


전·월세 실거래가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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