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IBK저축은행이 은행계열 저축은행 최초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에 참가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14일 ISA 상품판매 개시일 이후 신한은행의 ISA 계좌 개설을 통해 IBK저축은행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ISA 출시를 앞두고 저축은행들은 운용참가를 추진 중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선제적 협약체결과 함께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 자회사로서 신뢰성이 담보돼 다른 저축은행보다 빨리 ISA상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며 "전산처리 등으로 14일 당일 출시는 힘들수도 있다"고 말했다.
ISA운용 개시로 IBK저축은행은 앞으로 한층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조달을 통해 IBK저축은행은 향후 중소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업계 최저 여신금리 정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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