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 삼성서울병원 식당에서 일할 근무자 40명 면접 및 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휴먼프랜드'와 함께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삼성서울병원 식당에서 근무할 지원자 40명을 현장에서 면접 후 바로 선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뜻의 ‘일구데이’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면접을 실시하는 서초형 소규모 취업박람회다.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는 정규직과 파트직 15명(만55세미만),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정규직과 파트직 25명(만60세미만)을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 희망자는 당일이력서(사진부착)와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가능하ek.
구는 2014년9월부터 매월 1회 ‘현장면접 일구데이’를 개최해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5년엔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 청소 용역업체인 호산서비스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일구데이’를 개최해 463여명이 면접에 응시하고 138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일구데이와 같은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한 기회를 넓혀 구민행복이 증대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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