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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봉근(58) 국민의당 광주광산갑 예비후보는 11일 “평동산업단지 주변의 준공업지역 선정에 따른 현지 주민들의 생존권 보호와 광주공항과 평동, 황룡강을 연계한 장기적인 개발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윤봉근 예비후보는 “현재 평동 준공업지역의 경우 2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난립하면서 소음과 공해, 분진피해 등으로 5개 마을 1천여 명의 주민들이 18년째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평동 준공업지역 주민들의 마을이주 등을 포함한 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봉근 예비후보는 “광산지역은 농촌에서 도시로 발전한 도시화·산업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 고장”이라며 “광산의 풍부한 자연자원이 미래 광주발전의 모태란 점에서 친환경적 도시발전을 위한 장기적 비전마련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봉근 예비후보는 “평동산단과 평동 준공업지역은 황룡강을 사이에 두고 광주공항을 바라보고 있는 지역”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이전해야 할 군공항과 공군탄약고 부지를 포함해 황룡강과 평동 일대를 함께 묶는 도심공간 재배치 방안 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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