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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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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확정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10일 군 수산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17년에 추진할 해양수산사업으로 총23개 사업 185억원을 심의 결정하고 전남도 및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에 소요예산을 지원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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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3개 사업 185억원 예산지원 요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10일 군 수산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17년에 추진할 해양수산사업으로 총23개 사업 185억원을 심의 결정하고 전남도 및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에 소요예산을 지원 요청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에는 어업인 자율신청 사업으로 ‘고효율 어선유류절감 장비지원사업’등 6개 사업 28억원을, 군 자체 공공사업으로 ‘연안 바다목장화사업’등 17개 사업 157억원을 확정했다.

또한 올해 군 자체적으로 추진할 6개 사업 5억여원에 대한 해양수산사업자 및 사업지구를 선정하고, 앞서 확정된 16개 사업 150억원의 국·도비 보조사업과 더불어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자연산 종패에만 의존했던 전국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된 지역의 대표 수산물 벌교꼬막의 원활한 종패수급을 위해 2014년 벌교꼬막 종묘배양장을 건립, 작년부터 꼬막종패를 생산 공급하면서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물 수입 개방과 FTA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노령화되는 어촌 현실을 감안하여 수산물 직매장 시설사업 및 수산업의 기반조성과 편익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되어 적극 추진되면 수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어민 소득향상과 보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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