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교안 "기간제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 조속히 만들겠다"

시계아이콘01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황교안 "기간제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 조속히 만들겠다"
AD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일 "비정규직·청소년·인턴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 사업장에 대한 점검·감독을 강화하고, 기간제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도 조속히 마련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 촉진대책'과 관련해 "근로자들간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노동개혁이 관련 입법의 국회처리 지연 등으로 상당 부분 지체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와 같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는 노동개혁 입법이 이뤄지기 전이라도 우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일환으로 정부는 산업 현장에서 노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대책은 우리 경제와 사회통합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서 현장의 자율적 실천과 상생고용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어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황 총리는 구체적인 대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대기업의 경직적인 인사 관행을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하도급대금 보호 등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하청업체의 산업안전 관리 및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원·하청 업체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제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150만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높다"면서 "이와 직결된 노동개혁 법안이 3월중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여야가 대승적으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황 총리는 사이버테러와 관련해 "최근 북한은 우리 정부 주요 인사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하고, 금융보안망을 공격하는 등 사이버테러 도발을 자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주요 기관 전산망을 교란시키고 핵심정보를 빼내기 위한 무차별적인 도발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사이버테러가 현실화 될 경우, 극심한 사회혼란과 국가경제 전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와 철저한 대비가 특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 부처는 북한의 다양한 사이버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관별로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면밀한 점검 등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모든 공직자들은 높은 보안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임해야겠다"면서 "미래부 등 관계기관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금융·통신 등 민간분야의 사이버테러 방지를 위한 점검과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이버테러 위협으로부터 국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 활동이 가능하도록 국회에서 '사이버테러 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공항보안 강화대책 관련해서는 "지난 1월 인천공항을 제가 직접 찾아 점검해 본 결과, 여러 기관이 함께 근무를 하는 공항의 특성상, 현장의 부서간 유기적 협업과 중첩적인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정부는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과 보안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어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안 취약지역의 출입국 영상정보를 유관 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출입국심사-세관-탑승수속장 사이의 경계구간에 대한 합동 경비를 강화하는 등 보안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각 공항별로 보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테러보안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기능을 보강해 현장 관계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출입통제 시설 및 CCTV 첨단화 등 보안장비 확충과 함께 보안 인력의 전문역량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