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양천구 역사 홍보관’ 조성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동네 옛 사진, 영상, 유물, 그림 등 동주민센터에서 접수(3.14~6.30)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사진 속 양천구는 어떤 모습인가요?”


최근 20년 전 과거를 다룬 TV드라마나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 주민들에게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양천구 역사 홍보관’을 설치한다.


‘양천구 역사 홍보관’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동네 옛 사진, 영상, 유물, 그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6월까지 주민들에게 역사 홍보관에 전시할 물품을 기증받아 7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양천구 역사 홍보관’ 조성 포스터
AD

‘양천구 역사 홍보관’은 우선 임시로 해누리타운 1층 북카페에 자리한다. 구는 추후 전시할 자료의 규모와 주민들의 접근성을 감안하여 ‘양천구 역사 홍보관’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양천의 옛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주민. 가지고 있는 양천의 역사를 다른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길 원하는 주민. ‘양천구 역사 홍보관’에 자료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수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양천의 옛 자료를 최초 제출 시에는 개인정보동의서와 옛 자료의 전면, 후면, 측면 사진과 소유 경위, 유래 등을 함께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민들과 함께 모은 옛 자료들은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를 2차로 선별한다. 필요시 자료검증을 위해 서울시 문화재 심의위원회와 문화재청에 별도로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생활 속 사진과 물품을 다른 주민들과 공유,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뿐 아니라 애향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