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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이스라엘 위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가 중거리 탄도미사일 2기를 시험발사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1700㎞인 '카드르-H'와 2000㎞인 '카드르-F'로 이란 영토를 가로질러 1400㎞ 떨어진 남동부 마크란 해안의 표적을 향했다.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이란 기술로 설계·생산됐으며 이스라엘을 사정권 안에 두고 있다.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혁명수비대 공군사령관도 이날 "이란이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2000㎞로 설계한 것은 안전한 거리에서 주적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을 타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에 "이스라엘과 중동, 미국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라며 "(핵)합의를 이란이 깬다면 우리는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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