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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엔화 3일째 강세…닛케이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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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성장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 증시가 사흘째 하락했다.


9일 닛케이225 지수는 0.84% 하락한 1만6642.20으로, 토픽스지수는 1.14% 떨어진 1332.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부진한 데다 국제유가 마저 하락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엔화는 0.04% 오른 달러당 112.57엔을 기록중이다. 엔화 가치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를 제한했다.


SMBC 닛코 증권의 오타 치히로 매니저는 "전날 중국의 부진한 수출 지표 이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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