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년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 휴양림 정보를 홍보하는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휴양림관리소는 박람회 기간 중 참가자들에게 ‘숲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다양한 산림휴양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휴양림의 초대, 치유의 초대, 캠핑의 초대, 산림문화체험의 초대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체험관을 조성·운영하는 형태다.
또 휴양림에서 실제 운영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돋울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피톤치드 목걸이, 나무 목걸이, 나무 곤충, 나무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편백나무를 활용한 숲속 쉼터 조성 등으로 각각 운영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산림휴양 문화를 도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가족?연인 등이 산림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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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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