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4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충남권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CJ, 한화, 아모레퍼시픽, IBK기업은행 등 대기업과 ㈜진합, 하나마이크론㈜ 등 우수기업 100여개 회사가 참여해 3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선 취업컨설턴트 20명이 배치돼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물색,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박람회에서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심리 검사와 상담을 실시, 사후 매칭을 통한 취업 알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취업지원관, 특강관, 이벤트 및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를 위한 채용계획, 상담, 입사지원도 대행한다.
이밖에 당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함께 그리는 청년 미래’를 슬로건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손미나 아나운서와 김성욱 잡매치 대표이사는 취업특강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채용박람회 누리집(www.ibkjob.co.kr)으로 사전 면접신청을 하고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머그컵을 증정, 경품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외식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 일자리경제과(042-270-355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승병 일자리경제과장은 “대전은 올해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역점 시책으로 정하고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박람회를 기획·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대전과 충남지역 청년들이 박람회를 통해 희망 직종(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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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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