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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게임빌, 신규게임 흥행 기대감…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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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게임빌이 신규게임의 꾸준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9일 3% 넘게 상승 중이다.


오전 10시2분 현재 게임빌 주가는 전일 대비 3000원(3.49%) 오른 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7만5000원대 하던 주가는 현재 9만원을 향해 우상향 하고 있는 상황.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크로매틱소울이 지난달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양호한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일 매출 규모는 초기 1000만원 수준에서, 업데이트 이후 6000만원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로매틱소울의 경우 자체개발 타이틀이어서 이익 기여도가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현재 매출 규모가 유지된다면 2분기부터는 새로운 매출 톱5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빌은 올해 모바일 신작의 순차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월의 나인하츠를 비롯해 MLB, 킹덤오브워, 마스커레이드 등의 신작과, 애프터펄스의 정식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도 PC게임 IP를 이용한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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