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현대증권은 9일 게임빌에 대해 실적과 모멘텀을 동시에 갖추면서 투자 메리트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올렸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작년 11월 출시된 크로매틱소울이 지난달 18일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양호한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일매출 규모는 초기 1000만원 수준에서 업데이트 이후 6000만원 수준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현재 매출이 이어지면 2분기부터 새로운 매출 톱5 게임으로 포지셔닝하게 된다"며 "출시한지 3개월이 지난 게임의 매출이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데 퍼블리셔로서의 운영과 마케팅 노하우가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이어 "크로매틱소울과 애프터펄스의 실적이 반영되는 하반기엔 실적과 모멘텀을 동시에 갖추면서 투자 메리트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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