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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의 비밀 결혼설을 언급했다.
케이티 홈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결혼설은 거짓"이라는 기사 링크를 게재한 뒤 "고맙다"고 적었다.
앞서 외신은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 2년 열애한 끝에 최근 조용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전 남편 톰 크루즈가 두 사람의 결혼식에 격노하며 딸 수리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 교인으로 만들기 위한 양육권을 되찾을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케이티 홈즈 측은 "비밀 결혼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톰 크루즈와의 양육권 소송도 거짓이다"라고 말했다. 제이미 폭스 측 역시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해명했다.
케이티 홈즈는 이혼 후 딸 수리 크루즈에 대한 양육권을 얻어 뉴욕에 거주 중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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