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슈퍼맨, 배트맨, 아이언맨 등 영웅들을 넣은 슈퍼히어로즈 컬렉션을 8일 출시한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초 이미 마블 어벤져스 협업 제품을 출시에 주목받았다. 당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어벤져스 캐릭터를 이용해 디자인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생산량 12만장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슈퍼히어로즈 컬렉션에는 더욱 새로워진 마블 어벤저스의 캐릭터와 함께 이달 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트맨 대 슈퍼맨'의 배트맨, 슈퍼맨 캐릭터까지 포함시켜 제품군을 확장했다.
다음달에는 어벤져스 캐릭터가 총 출동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영웅 캐릭터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슈퍼히어로즈 컬렉션을 통해 지난 어벤져스 협업컬렉션보다 최대 8가지 제품 수를 늘린 총 19가지 제품을 내놓는다. 성인 남녀를 위한 반팔 티셔츠, 피케티 등 19가지 제품과 아동을 위한 6가지 제품이 포함돼 있다.
아동 제품은 성인과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을 깜찍한 아동용 사이즈로 제작해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게 했다. 110~140까지 사이즈로 출시해 3~11세까지 착용 가능하다.
11~ 20일까지는 컨테이너 쇼핑몰로 유명한 커먼 그라운드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슈퍼히어로즈 컬렉션의 마블 어벤져스 관련 캐릭터 상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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