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남성 신발, 가방, 액세서리 컬렉션 모두 배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랑스 럭셔리 신발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이 국내 진출 5년만에 첫 번째 단독 플래그십 부티크를 열었다.
1월 청담동에 문을 연 크리스찬 루부탱 플래그십 부티크는 총 3층 규모로 1~2층은 여성용 슈즈와 백, 지하 1층은 남성용 슈즈와 백,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크리스찬 루부탱 플래그십 부티크는 독특한 외관으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뉴욕의 유명 건축회사 투원투 박스가 디자인한 외관는 38개국의 각종 문자와 꽃, 토종새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독특하다. 여성 제품을 선보이는 1~2층은 미국의 유명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집에서 영감을 얻은 붉은색의 가죽 타일을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로 꾸며졌다.
이번에 오픈한 플래그십 부티크에서는 크리스찬 루부탱 봄 여름 시즌의 모든 컬렉션이 준배됐다.
남성 컬렉션은 브남성용 로퍼부터 남녀 커플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인 문장 자수 장식의 라페루즈와 라페루자 등을 선보인다.
기존 백화점 매장에서 선보이던 여성용 컬렉션도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하 와이 루나 힐을 비롯해 무릎까지 스프링을 신은듯한 독특한 느낌의 니하이 레이스업 샌들 아마줄라 등도 선보였다. 청담 플래그십 부티크에서는 브랜드의 모든 핸드백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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