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3위→9위→6위."
아담 스콧(호주)이 드디어 '톱 5'에 근접했다. 7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7.48점을 받아 2주 만에 7계단이나 상승했다. 지난주 혼다클래식에 이어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내셔널도랄 블루몬스터TPC에서 끝난 캐딜락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일궈내 파란을 일으켰다. 이 대회는 더욱이 세계랭킹 배점이 높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부동의 1위(11.36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3위의 성적을 앞세워 2위(9.87점)로 올라선 상황이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3위(9.64점)로 밀렸고, 버바 왓슨과 리키파울러(이상 미국)가 4, 5위에서 뒤따르고 있다. 한국은 안병훈(25ㆍCJ그룹)이 27위(3.19점),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 73위(1.93점),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103위(1.45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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