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HK저축은행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을 위한 '마이펫예적금' 상품을 판매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거주하는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 형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출시기념으로 반려동물 사진 컨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주얼리 네임텍'을 증정하고 통장표지에 반려동물의 이름을 새겨준다.
또한 DGB대구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HK펫러브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동물병원 이용시 20%, 동물업종(용품, 식품, 미용 등) 10%, 대형마트 5~10%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HK저축은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논현동 본점 영업부에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쉴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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