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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주총, 마이너스 경영] LG 전자, 사내이사 수·보수 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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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그룹 전자계열사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LG그룹 전자계열사는 11일과 1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18일 오전 9시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사내이사 신규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상향 등의 안건을의결한다.


LG전자는 지난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화한 데 따라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 정원을 7명(사외이사 4명)에서 9명(사외이사 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과 조성진 H&A사업본부장(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사내이사가 2명 추가돼 4명이 되면서 사외이사 수와 같아지자 사외이사 1명을 새로 뽑고 정관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사 수 변동에 따라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 내지 최고 한도액)는 기존 45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린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LG전자에 이어 LG화학 등기이사로도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 오전 9시30분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이사 보수한도 동결 등이다. 지난해 85억원이었던 이사 보수한도는 올해 85억원으로 동결된다.


LG이노텍은 18일 오전 9시 서울스퀘어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사내 이사 선임 건이다. 박종석 현 CEO와 백상엽 LG 사업 개발 팀장이 각각 3년, 2년 임기의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김정대 CFO도 1년 임기의 사내 이사로 재선임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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