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바나나맛 초코파이 나왔다…오리온, 42년만에 자매품 내놔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글로벌 오리온’ 주역 초코파이, 42년 만에 자매 제품 출시

바나나맛 초코파이 나왔다…오리온, 42년만에 자매품 내놔
AD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정(情) 바나나’를 출시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1974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 오리온은 60주년을 앞두고 지금의 오리온을 만든 주역인 초코파이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20년 넘게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파이팀장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3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60년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초코파이 바나나를 만들어냈다. 회사측은 초코파이 바나나는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고 설명했다.

바나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국민 과일로 초콜릿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젊은층에서는 두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초코파이 바나나 역시 초콜릿과 바나나의 조화로 새로운 맛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올해는 오리온에게 창립 60주년임과 동시에 60갑자를 넘어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956년 설립 이후 오리온은 ‘사람이 먹는 음식만큼은 가장 정직한 마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창업정신 아래 수 많은 히트 제품들을 선보이며 60년간 국내외 제과산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초코파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연간 21억 개 이상 판매되며 세계인의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호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를 새로운 출발의 원년으로 삼아 국내외에서 신제품들을 지속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한 단계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재 오리온 사장은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가 담긴 야심작으로, 특히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60년을 넘어선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파이로드 신화를 새롭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