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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국토부 수요공사 등 28건·1953억원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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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7일부터 닷새간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추포-암태 도로건설 공사’ 등 총 28건에 195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입찰은 경남 의령군 수요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등 27건(전처의 96%)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업체가 수주할 입찰규모는 845억원 상당(4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18건에 195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9건에 1411억원 상당(649억원은 지역 업체 공동수급체 참여 전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서울시가 979억원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 357억원, 충남 202억원, 경남 122억원 등의 순이다. 이밖에 지역은 293억원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별 발주량은 집행공사 금액기준 1308억원(67%)가량이 대형공사·최저가 입찰로 진행되고 이외에 공사는 적격심사 644억원, 수의계약 1억원 등으로 각각 집행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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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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