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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사드 공동실무단 출범에…中 "신중하게 행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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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사드 공동실무단 출범에…中 "신중하게 행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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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국은 4일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를 논의하는 공동 실무단을 출범시킨 데 대해 재차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국가들이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한반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중국은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중하게 행동하고 중국의 정당한 전략적 안전이익을 훼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훙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7일부터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 훈련을 비난하며 핵탄두 배치를 운운한 것에 대해선 "관련 국가들이 자제하고 언행에 주의하며 긴장을 끌어올리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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