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엘리베이터가 4일 3% 넘게 상승하며 5만원대를 회복했다.
오후 1시15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전일 대비 1850원(3.82%) 상승한 5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19일 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중이다. 주가가 연일 상승한 덕에 한달만에 5만원대를 회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 공시를 통해 9년 연속 국내시장 1위라는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4155억원, 영업이익 4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연간 매출 ·영업이익 또한 사상 최대 기록을 남겼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는 최근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매입 중이다.
정 전무는 지난 1월 29일과 2월 4일 장내매수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300주와 2100주를 각각 4만9486원과 4만8046원에 매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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