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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현지서 골프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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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국제골프박람회 참가해 전남 골프 인프라 등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중국의 골프산업 성장과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중국인 대상 골프 관광상품을 개발, 6일까지 5일간 중국 현지 방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중국 현지 방문단은 4일부터 3일간 중국 북경 차이나 내셔널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2016년 북경국제골프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전남의 골프관광 상품과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골프장 등을 집중 홍보한다.

북경국제골프용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골프 전문 박람회로 매년 참가 업체와 관람객이 늘고 있으며, 최근 중국 골프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홍보 효과가 클 전망이다.


방문단은 또 남도골프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와 골프장, 한국관광공사 등 민관 공동으로 개발한 북경과 상해 3박4일 및 4박5일 골프관광 상품과 5월 예정된 중국 동호인 골프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상해 통상사무소, 북경 마케팅 보좌관과 협조해 현지 여행사, 골프 관련 언론사, 골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나정수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중국 골프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청정 자연 속에 다채로운 명품 골프장이 있는 전남으로 이들 수요를 유치해 전남 골프관광의 질적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중국 골프 관계자를 초청해 사전답사를 실시하고, 골프 동호회 회장단을 초청해 중국 동호인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힐링 골프상품을 개발·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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