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저소득층 집 무료 수리해 드립니다.'
경기도 용인시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G-하우징(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대상 가구는 9가구다.
이 사업은 지역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장실ㆍ부엌ㆍ거실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다.
관내 9개 건설업체가 3100만원 상당의 자재를 투입해 1개 업체당 1가구를 수리해주는 게 특징이다. 사업 대상자는 자가 주택을 소유한 소년소녀가장ㆍ장애인ㆍ독거노인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 등 지원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시 주택과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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