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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올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생활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곡성읍 외 10개면에 29억여 원을 투입 2016년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조기 착공한다고 밝혔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정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면단위 정비사업이다.
곡성군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영농기 이전에 사업의 90%를 완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 맞춤형 생활환경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선정부터 공사 추진, 문제해결까지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민원발생과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올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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