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의 'SNL 코리아'출연 가능성이 화제인 가운데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前 국무부 장관에 대한 지지가 눈길을 끈다.
모레츠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해냈다!!! 힐러리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다!!! #ImWithHer #hillaryclinton #HRC @hillaryclinton"이란 글과 함께 클린턴 사진을 게재했다.
모레츠는 클린턴 전 장관이 민주당 경선의 4차 무대인 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상대로 압승을 거둠에 기쁨을 표했다.
한편 모레츠가 지지하는 클린턴 전 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 13개 주(州)에서 동시에 치러진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민주당 경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샌더스 의원의 지역구인 버몬트 주와 남부 오클라호마 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에서 샌더스에게 승리를 거두고 '매직 넘버'의 5부 능선을 넘는 대의원 수를 챙겼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결정되기 위한 확보 대의원 수인 매직 넘버는 2382명이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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