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Chloe Grace Moretz)가 국내 방송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클로이 모레츠는 오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4박 5일 동안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모레츠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FPS 게임 '서든어택(Sudden Attack)'의 모델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클로이 모레츠는 내한 기간 동안 '서든어택' 홍보 활동을 비롯해 한국 팬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 연예 관계자는 "클로이 모레츠가 3일 입국한다. 현재 tvN 측과 'SNL 코리아 7' 출연을 논의 중이며 KBS, MBC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해 5월 내한 때도 MBC ‘우리 결혼했어요’, tvN ‘SNL 코리아’ 등 방송출연을 포함한 국내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을 만난 바 있다.
한편 tvN ‘SNL코리아 시즌7’은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 일곱 번째 시리즈다. 매주 토요일 밤 9시4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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