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보타바이오는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12.5% 늘어난 162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억90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3억원으로 전년대비 332.3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51억원, 당기순실은 7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개별 기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며 "작년에 인수한 제약회사 한국인스팜의 재고손실과 연구개발비 등을 손실 처리하면서 연결 재무제표상 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부터는 한국인스팜의 경상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시는 증권선물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정기주총 4주전에 공시한 것으로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므로 감사 완료 후 변경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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