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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 담은 '인천N방송' 세계 전파 탄다…2년간 230개국 송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시민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소통형 미디어방송 서비스 '인천N방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세계 230개국으로 송출된다.


인천시는 미국 애플사 다국적 방송 서비스인 애플TV의 플랫폼 사업자 KORTV와 재개약을 통해 향후 2년간 인천 뉴스와 시민영상 등 총 2만6000여편의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KORTV는 애플TV 플랫폼 사업자 가운데 한국 콘텐츠를 공급하는 유일한 사업자다. 전 세계 7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인천N방송은 애플TV를 통해 미주와 유럽 등 전 세계 230여개국에서 하루 24시간 방송된다.

시는 2014년 말 KORT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했다. 지역 뉴스, 시민이 만든 영상, 국내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특히 인천시 역점시책인 '인천 가치 재창조'의 성과를 적극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도 편성해 송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별도의 케이블 가입이나 위성수신기 없이 애플TV 수신기만 설치하면 무료로 인천N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PC에서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인천N방송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incheonNtv.com을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시청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애플TV 방송 송출로 인천의 고유한 콘텐츠가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전파돼 도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방송사와의 콘텐츠 제휴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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