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한국VR산업협회는 2일 오후 5시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및 VR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상현실 민관 협력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MWC 2016 참여회사의 성과보고'를 통해 VR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VR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전략'에 대한 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가상현실 신산업 플래그십 추진방안' 설명을 통해 문화·ICT 융합의 신산업·플랫폼 선점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에 VR산업 관련 소프트웨어(SW)와 콘텐츠, 디바이스 기업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는 현대원 한국VR산업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정삼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과장, 김효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단장을 비롯해 이미향 KT 상무, 김현철 삼성전자 수석, 곽재도 LG전자 부장, 표만석 KBS 부장, 김준철 SBS 차장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 서동일 볼레크리에이티브 대표, 김용훈 옴니C&S 대표, 김찬현 조이시티 사업부장, 이길행 한국정보통신연구원 본부장 등 중소기업 및 R&D 담당자들도 참여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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