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9일 지급준비율일 0.5%포인트 인하했다. 인하된 지급준비율은 내일인 다음달 1일부토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관련해 경기침체와 주가하락, 통화약세 등을 부양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것은 지난해 10월25일로 4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 것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금융 시스템에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내렸다"고 지급준비율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86%포인트 하락한 2687.98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연초대비 24.1% 떨어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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