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대증권은 29일 생활자금관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Smart Coach'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Smart Coach는 단순히 수입과 지출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관리하고 이를 기초로 결혼자금, 주택구매, 해외여행 등 고객의 목적자금 마련에 필요한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증권은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컨대 택시 이용금액이 동일 연령 대비 과도한 고객일 경우 해당 내용과 함께 현대증권 able체크카드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안내해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와 재테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고객과 동일한 연령대 및 성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펀드, 수익률 상위 펀드 등 최근 펀드 동향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보다 체계적인 소비패턴 분석과 코칭 서비스를 위해 지난 26일 스타트업 기업인 ‘해빗팩토리’와 협업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김재봉 스마트사업본부장은 "해빗팩토리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생활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스타트업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 및 지원으로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상생하는 현대증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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