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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3일 시즌 홈 최종전서 시몬 특별 송별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로버트랜디 시몬(28)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시몬을 위한 '특별 송별회'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몬은 2014년 8월 OK저축은행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다음 시즌에는 남자부에 외국인 선수를 선발할 '트라이아웃'이 도입돼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 그는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이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OK저축은행은 감동과 환희를 준 시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 당일 경기 하이라이트와 동료 인터뷰 영상 상영, 대형 통천 게시, 시몬 라이브 인터뷰, 'Respect #13' 문구가 새겨진 대형 유니폼 제막, 단체 기념촬영 등을 진행한다.

2005년 V리그가 출범하고 외국인 선수에게 송별행사를 해주기는 처음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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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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