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이하 지투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올해 추진될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투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기획·시행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형태로 시행된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은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으로 지원되며 일부는 이용자가 부담하게 된다.
도는 올해 이 사업에 총 1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규 서비스 7개를 포함한 총 48개 지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관리 및 교육으로 지역 수요에 부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투사업 재정비를 통해 충남지역 내 사회서비스가 주민 욕구에 부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지속적인 욕구조사와 만족조사로 서비스 품질과 관리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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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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