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감정원은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부패방지시책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부패방지 노력을 유도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감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반부패 인프라 확대와 적극적인 제도개선, 임직원 청렴의식 강화 등을 통해 다각적인 부패방지시책을 수립·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종대 원장은 "공공기관 청렴도조사 최고등급에 이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 선정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은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건전한 부동산 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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