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8개의 선거구가 늘어나는 경기도는 선거구획정위원회 논의의 핵심이었다. 수원시는 갑을병정에 이어 무(戊)지역구가 신설됐으며 고양과 용인에는 정(丁)지역구가 생겼다.
획정위가 의결한 안에 따르면 수원갑은 파장동, 정자1~3동, 영화동, 송죽동, 조원1~2동, 연무동으로, 수원을은 율천동, 평동, 서둔동, 구운동, 금곡동, 호매실동, 입북동으로 구성됐다. 수원병은 팔달구 전체, 수원정은 매탄1~4동, 원천동, 영통1동, 광교1~2동 등이다. 세류1~3동, 권선1~2동, 곡선동, 영통2동, 태장동은 수원무에 포함됐다.
갑을병정 등 4개 선거구로 나눠진 용인의 경우 갑선거구에는 포곡읍, 모현면, 남사면, 이동면,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이, 을선거구에는 신갈동, 영덕동, 구갈동, 상갈동, 기흥동, 서농동, 상하동이 들어갔다. 병선거구는 풍덕천1~2동, 신봉동, 동천동, 상현1~2동, 성복동이, 정선거구는 구성동, 마북동, 동백동, 보정동, 죽전1~2동으로 구성됐다.
경기북부에서는 양주·동두천, 포천·연천, 여주·양평·가평이 동두천·연천, 양주, 포천·가평, 여주·양평군으로 분구·조정됐다.
또 고양시덕양갑을과 고양일산동서구는 고양시 갑을병정으로 통합조정했다. 고양시갑에는 주교동, 원신동, 흥도동, 성사1~2동, 고양동, 관산동, 화정1~2동, 식사동이 속하게 됐으며 을선거구에는 효자동, 신도동, 창릉동, 능곡동, 행주동, 행신1~3동, 화전동, 대덕동이 포함됐다. 병선거구는 중산동, 정발산동, 풍산동, 백석1~2동, 마두1~2동, 장항1~2동, 고봉동, 일산2동이며 정선거구는 일산1동, 일산3동, 탄현동, 주엽1~2동, 대화동, 송포동, 송산동이다.
인구 증가로 분구가 된 남양주와 화성은 각각 갑을병으로, 군포와 김포, 광주는 갑을로 나눠졌다. 남양주갑은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으로, 남양주을은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으로 구성됐다. 남양주병에는 와부읍, 진건읍, 조안면, 퇴계원면, 금곡동,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이 포함됐다.
화성갑은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이 화성을에는 동탄면과 동탄1~4동이 들어갔다. 화성시병은 봉담읍, 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등이다.
군포는 군포1~2동, 산본1동, 금정동, 대야동이 갑선거구에, 산본2동,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궁내동, 광정동은 을선거구로 나눠졌다.
김포에서는 고촌읍, 김포1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이 갑선거구로,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김포2동, 구래동, 운양동은 을선거구로 분리됐으며 광주는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이 갑선거구, 오포읍,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은 을선거구로 나눠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