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및 지역민 1000여명 몰려…일대 교통 혼잡 빚어
“늘 초심 그대로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 강한 의지 표명
22만 남구가족 대표와 함께 타운홀미팅 개소식 ‘눈길’
[아시아경제 문승용]광주 남구 장병완 국회의원의 4·13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대 성황리에 개최됐다.
27일 오후 3시 광주 남구 백운동 국제비지니스타운 1층에서 열린 광주 남구 장병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행사는 1,000여명의 지지자 및 지역민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 때문에 행사장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늘 초심그대로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는 장 의원의 의지 그대로 농민, 노동자, 학생, 주부, 자영업자, 유치원 교사 등 13명의 지역 대표들이 주민들이 원하는 바람을 장 의원에게 전달하고 이에 답하는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치러졌다.
장 의원은 “이번 4·13 총선은 2017년 정권교체의 교두보가 될 중요한 선거”라며 “사무관부터 장관까지 핵심요직을 두루 거친 경륜과 열정을 바탕으로 총선승리와 호남정치 복원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특히 “지난 6년간 광주 남구에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및 도시첨단산단과 첨단영화·게임산업단지 유치 그리고 구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의 4년은 지금껏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의 경제 지도를 바꾸는 새로운 광주 경제성공시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남구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개소식 축사로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 주승용 원내대표, 무소속 박지원 의원 등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 박주선 최고위원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안철수 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장병완 의원은 당 최고위원으로 저와 정치혁신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라며 “국민의당의 공약을 책임지는 정책위의장이 장 의원이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도 장 의원에게 달려있다”고 밝혔다.
무소속 박지원 의원도 “장병완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그의 전공인 예산확보에 가장 많은 공을 세운 의원이기에 우리 호남을 대표하는 의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야권 내 유일한 경제부처 장관출신 현역의원인 장 의원은 광주일고, 서울대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기획원 예산관리과장,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차관, 장관 등 경제부처 주요 요직과 호남대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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