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문-생활체육 통합 전라남도체육회 출범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우수 선수 발굴에서 지도자 양성까지 선순환 구조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체육의 미래를 이끌 (통합)전라남도체육회가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함으로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중앙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필 순천대 교수)’를 구성해 통합체육회 규약(안) 제정, 회원종목단체 규정(안) 등 통합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논의하고 통합 기반을 마련해왔다.


통합 체육회 창립총회는 26일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창립 대의원과 전라남도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허정인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 김철신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 전라남도체육회 규약을 승인하고, 체육회의 조속한 출범과 조직 안정화를 위해 부회장 및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임 권한을 당연직 초대 회장(도지사)에게 위임했다.


회장이 선임한 임원은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취임하고 이를 다음 대의원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앞으로 통합 체육회는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진흥, 생활 속에서 도민 건강과 체력 증진, 여가 선용 및 복지 향상을 통한 ?세 시대, 건강한 전남’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종목별 회원단체와 시·군체육회의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며, 전남체육대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과 전남의 종목별 체육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제, 국제교류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선수·지도자와 직장 운동경기부 육성 및 경기 기술 연구, 범도민 생활체육 운동 전개, 생애 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지역 및 학교 스포츠 클럽 육성, 체육동호인 조직 활동 지원, 지역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연계 사업 등도 중점 추진한다.


이기환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라 생활체육을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전문체육 선수가 생활체육 지도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며 “체육행정의 중복사업은 줄이고 전문성은 높이는 보다 효율적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