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한중마케팅협회는 지난 25일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아시아관광마케팅페스티벌(ATMF) 및 아시아관광대상(ATA Award) 중국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화사, 중국신문사, 중앙인민방송국, 중국관광TV, 중국여유보, 베이징TV(BTV), 중국국제항공미디어 등 50여개 중점 미디어가 참석했다.
아시아관광마케팅페스티벌은 "마케팅 파워 집결, 아시아 관광 전파"라는 슬로건 하에 오는 6월 9일부터 11일 사이에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행사 일정 중에는 아시아관광마케팅서밋을 비롯해 아시아도시마케팅, 아시아관광브랜드, 아시아의료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관광대상(ATA Award) 시상식에서는 바이두, 텐센트, 소후닷컴, 시나닷컴, CCTV 마켓리서치센터, 갤럽, 북경대학 디지털마케팅연구원,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등과 함께 아시아 관광객이 뽑은 관광 브랜드 대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이날 미디어 발표회는 주중 한국문화원 공사참사관 한재혁 한국문화원장과 한중 FTA 시범도시인 중국 웨이하이(威海)시 여유국 리잉춘(LI YING CHUN) 국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합작체결식에서는 웨이하이시가 2016 아시아관광마케팅페스티벌의 전략합작도시로, 중국 3대 모바일미디어 이덴즈쒼(一點資訊), 중국 관광매거진 여유세계(旅遊)가 전략 미디어로 선정되어 아시아관광마케팅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각각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리더스 코스메틱(LEADERS)은 행사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아시아관광마케팅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신운철 박사는 "관광산업은 아시아 각국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시아관광마케팅페스티벌은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관광산업을 주도해나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