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증시가 2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1만6188.41을, 토픽스지수는 0.29% 상승한 1311.2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일 유가상승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상승마감한데다, 엔화가치도 급등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각국간 정책공조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승마감에 한몫했다.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1%, 화낙이 0.8%, TDK가 2.5% 상승했다. 반면 훙하이와 인수협상중인 샤프는 우발채무가 부각되면서 장중 16%까지 밀렸으며, 11.4%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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