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영등포갑·사진)이 26일 '대한민국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종합헌정대상에서 수상했다.
종합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난 4년의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본회의 출석률 ▲입법성적 ▲국정감사 성적 ▲상임위원회 활동 등 13개 항목을 분석,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김 의원은 제19대 국회 개원 이후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공정거래법, 프랜차이즈법과 주가조작 근절을 위한 자본시장법,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발굴을 의무화하는 국가보훈기본법 등을 대표발의, 통과시켰고 하반기 국회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19대 국회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종합 헌정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생생한 민생의 현장에서 국민과 유권자들이 전하는 삶의 요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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