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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혁신기업]동국제강, 신개념 코일철근 '디코일' 첫선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동국제강이 신시장 개척을 위해 코일철근 브랜드 '디코일'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달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간 디코일은 동국제강의 야심작이다.


동국제강은 작년 하반기부터 코일철근 설비투자를 진행해 올해 1월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2월 4000톤을 출하했다. 동국제강은 효율적인 철근 가공을 위해 실타래처럼 길게 이어진 코일철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코일철근을 선보여 철근 가공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사에 원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디코일'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기존 철강 업체들의 생산자 중심 패러다임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


철강업계 최초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은 브랜드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럭스틸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동국제강의 효자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럭스틸은 30여종의 인기 있는 프리미엄급 디자인 패턴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한 보증서 발급, 날씨와 습도에 따른 제품 품질강화, 우수한 가공성 등으로 새로운 기술의 건설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동국제강은 철강업계에서 유일하게 디자인팀을 운영해 다양한 디자인 패턴의 럭스틸 제품을 선보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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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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