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이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291명의 후원회가 모은 후원금 모금액을 보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 의원은 1263만원을 모금했다. 2014년에는 재보궐선거로 여의도 입성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1705만원을 모아 꼴찌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후원금 모금액 하위 2위는 더민주 유대운 의원(1780만원),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1780만원)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새누리당 장정은(1981만원) ▲무소속 유승우(2166만원) ▲더민주 신문식(2755만원) ▲새누리당 송영근(3080만원) ▲새누리당 진영(3405만원) ▲새누리당 강창희(3531만원) ▲더민주 홍종학(3760만원) 등의 순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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