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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올해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용인외대부고(자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서울예고(75명)와 대원외고(71명)가 이었으며 상위 20위까지에 일반고는 없었다.
26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6 서울대 신입생 고교별 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용인외대부고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총 77명의 서울대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예고는 75명, 대원외고는 71명, 서울과학고(영재학교)는 68명, 하나고(자사고)는 58명, 상산고(자사고)는 57명, 경기과학고(영재학교)는 52명, 민족사관고(자사고)는 43명, 대구과학고(영재학교)는 40명, 세화고(자사고)는 35명 순이었다.
최다 합격자 상위 20위 중 16곳이 서울 지역 학교인 가운데 유형별로는 자사고가 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고는 한 곳도 없었다. 한편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단대사대부고(일반고)는 21위를 차지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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