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창의사고력 중심 용인외대부고 HAFS 캠프 7월 24일부터

시계아이콘01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대부고)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22박 23일 일정으로 용인한국외대부고캠프를 개최한다. 외대부고캠프는 올해 교명이 바뀌기 전 용인외고 캠프(HAFS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이 7회째 캠프이다. 모집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이다.

창의사고력 중심 용인외대부고 HAFS 캠프 7월 24일부터 HAFS 캠프
AD


외대부고 캠프 측은 다른 캠프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일반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의 선행학습을 위한 수업이 아닌 토론·발표·실험·실습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영어만 배우는 어학캠프가 아니라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하여 캠프가 끝나고 난 뒤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프이기 때문에 캠프를 마치고 난 뒤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학생들 스스로 자신감을 느끼게 되고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는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캠프 후 학생의 변화된 모습은 캠프 홈페이지나 포털에 올려져 있는 후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외대부고 캠프의 수업은 학교 정규 커리큘럼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외대부고의 특별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을 모델로 한 프로젝트형 창의사고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대부고 선생님이 직접 학생을 지도한다.

구체적으로는 Screen English, Play English English Clinic English Origin Creative Art Creative Music, Creative Science Creative Math, Social Study, English Debate, 한국어토론, 사고력논술, 라크로스, 필라테스, Group Counseling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라 40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하는 교육서비스 수지(유학 수지) 역조를 해소 내지 완화하는 방안으로 “초·중·고·대학 등의 인적·물적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방학 중 어학캠프 허용”하는 정책이 발표됐다. 학교는 “국가?지자체?교육청과 학교가 협정약정(MOU) 체결 및 위탁“을 통해 운영하도록 했으며 과도한 비용 요구 제한과 저소득층 연수비 감면 등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용인외대부고 캠프는 정부정책에 맞추어 합리적인 비용 책정과 저소득층이나 사회계층 연수비 감면이나 무상교육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용인외대부고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도 다할 예정이다.


용인외대부고캠프 관계자는 “이번 정책의 가장 큰 목적은 단순히 학교 캠프의 허용이 아니라 해외 유명 학교캠프 및 영어캠프와 경쟁에서 학부모·학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질 높은 국내 학교캠프를 양성하는 것”이라면서 “비용이 저렴해졌다고 해서 프로그램의 질을 양보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외대부고캠프는 국내 학생만 아니라 국외교포나 해외에서 주재하는 한국인 자녀들이 방학 중 많이 찾는 캠프다. 지난 2년간 별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을 타고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베트남, 쿠웨이트, 멕시코, 인도, 모나코,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요르단, 파나마,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 22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이 참가했다.


멀리 외국에서 방학 중 시간을 내서 용인외대부고 캠프에 자녀를 보낸 한 학부모는 “교포 사회에서도 차별화된 학생중심의 교육을 하는 외대부고캠프의 명성이 자자하다”면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기숙사 시설이 안전하고 급식도 매우 훌륭하다고 들어서 자녀를 참가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캠프 관계자는 “해외 학부모의 기다림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세월호와 지하철 등 여러 안전사고로 학부모의 걱정이 있다. 국내 학교캠프가 허용된 것은 방학 중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이 공부할 수 있게 하자는 이유도 크다. 용인외대부고에서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실제 용인외대부고 캠프는 지난 6번의 캠프에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AD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캠프가 되기 위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안전매뉴얼 정착과 철저한 안전교육, 전문안전인력 확보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 www.hafscamp.com 문의 : 031-324-0017, 0019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